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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룩의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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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룩의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펑크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노동계층의 장녀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 디올의 뉴룩을 직접 만들어 입기도 했다고 한다. 생계를 위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지만, 말콤 랙라렌과의 만남으로 그 또한 주류문화에 반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고, 이것이 패션으로, 즉 펑크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들은 런던에 패션 샵 'let it rock'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패션계에 발을 내민다.

로큰롤 스타일의 패션을 판매했는데, 가죽 재킷, 컬트 패션, 찢고 구멍을 내어 다양한 방식으로 리폼한 티셔츠, 고무와 가죽끈 등을 이용하는 본티지 의상 등 성적인 코드를 넣어 도발적이면서도 기존 패션에 저항하는 스타일을 만들었다.

이후 매장 이름을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로 바꾸었는데, 이는 여러 스타들과 영화 속에서 언급되며 상징적인 문구가 되었다. 당시 그는 섹스 피스톨즈의 의상을 제작하며 펑크스타일을 유행시켰고, 패션 샵 또한 펑크의 아지트가 되었다.

80년대에 그는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브랜드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그의 특징 중 하나는 전통복식의 재해석이다. 영국 전통의상과 왕실의 의상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인데, 영국 뿐 아니라 프랑스 로코코 궁정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연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한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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